공룡호가 사는 세상 이야기

vi editor는 VIsual display editor 를 의미한다. 버클리의 어느 천재가 만들었다고 했던가, vi를 만들던 시절에는  ed와 같은 라인 에디터가 일반적이었다. 도스의 edlin이라는 라인 에디터를 사용 해 본 사람이라면 그것이 얼마나 불편한 것이었는지 잘 알 것이다. 유닉스 처럼 텍스트 에디터와 포매터가 분리된 환경에서는 텍스트 에디터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기능 면에서도 많은 요구가 있게 마련이다. 때문에 텍스트 에디터가 워드 프로세서 기능의 상당 부분을 가지게 되었다. 유닉스에 여러가지 종류가 있듯이 vi도 여러가지 클론이 만들어졌다. 요즘 대부분의 배포판에서는 vim이라는 vi의 클론이 포함되어 있다. vim은 완벽하게 한글을 지원하고 원래의 vi의 기능을 충실하게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좀 더 편리한 툴들을 제공한다.
참조(http://blog.paran.com/comembedded)

실제로 필드에서 유닉스나 리눅스를 다루다 보면, vi의 일부 기능만으로 문서를 다루는 것을 종종 본다. 능력이 좋은 것인지, 그만큼 vi가 강력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vi는 쓰면 쓸 수록 강력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특히, 나 같이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마우스를 움직여야 하는 일이 무엇보다 귀찮은 사람이라면 더더욱.

vi를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은 익숙해질 기회를! 경험이 풍부한 사용자는 생각을 정리할 기회를!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tutorial/l-dw-linuxvi-i.html

Cheat sheet,             f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