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Sign in을 하고나면, 구글의 개인화 홈페이지 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 개인화 홈페이지는, 내가 자주 읽는 신문사의 최근 기사 중, 지정한 카테고리의 RSS를 통해 지정된 화면 위치에 뿌려준다던가, 자주 사용하는 검색엔진, 나의 일정, 달력, 시계, 즐겨찾기 등과 같은 다른 사람과는 다른 나만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 개인화 홈페이지를 첫페이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사용자에게 최적화 되어 있으므로, 잘 이용한다면 굉장히 편리한 서비스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를테면, 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새로운 글이 올라왔는지, 어제/오늘/현재까지의 방문자 수가 얼마인지 등은, 직접 블로그에 가 보지 않는 한, 알수가 없는데, 이러한 정보들을 내 개인화 홈페이지에 추가하고 싶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런부분은 구글에서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라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구글 개인화 홈페이지에는 사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가젯을 작성하고 원하는 위치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어렵지 않다. XML과 API작업,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어느정도의 지식만 있으면 가능하다. 또한, 내가 만든 가젯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용될 수 있으며, 보다 더 큰 프로젝트의 일부로도 사용될 수 있다니 금상첨화이지 않은가.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tutorial/wa-google1/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