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호가 사는 세상 이야기

친구와 함께 하는 widget 개발팀 Touching 의 마감일이 하루 남은 오늘이 마침 휴일이라, 잠깐 짬 내서 코딩.
블로깅을 하다 보면, 각종 영어 문장이나 기타 국어가 아닌 단어들에 의해 사전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블로그에 붙여 놓으면 내 블로그를 찾는 이들에게 드래그 1번으로 손쉽게 번역결과를 출력해 주는 위젯.


위젯타입 : blog(o), desktop(x)
주요기능 : 번역(translate)
사용방법 : 블로그 내의 어떠한 문장이든 드래그만으로 번역결과가 위젯에 출력.

*영어문장 테스트용*
1. She was apologetic for coming late to our periodical meeting.
2. I'm deeply grieved by her sad news.
3. Sorry all tables are fully booked.
4. The most common side effects are nosebleeds, headache, sore throat, stomachache, dizziness, vomiting, drowsiness, obscure-sight, and cough.

*다국어 테스트*
5. Je t'aime (불어)
6. Я тебя люблю (이탈리아어)
7. 私はあなたを愛する (일어)
8. 사랑합니다 (국어) - 기본적으로 한국어는 영어로 번역됨




규현이 말 대로, 아직은 프로토 타입. 개선할 것들이 많다.

앞으로 가젯(=위젯?)이 웹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 아직은 그 미래가 불확실 한 것은 사실이나, 가젯이 가지고 있는 많은 매력들이 그렇게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아직은 시장이 크지 않지만, 국내 포털에서도 위젯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실 DAUM의 위젯뱅크는 구글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했다. 아직, 많은 숙제들을 안고 있긴 하지만, 많은 이들이 여기에 관심을 내보이고 있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가젯? 위젯? 그게 뭐냐고? 그것의 정의를 일러주면 아! 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가. 그것이 무엇인지, 어떤 이유로 누구를 이롭게 하는지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 들은 일단 만들어 보면 대부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MLB Batting Stats

구글 차트 API, 구글 스프레드시트 API, 구글 가젯 API, 이 3가지 API를 통하여, 메이저리그 야구 팀의 최신 타율을 표시하는 재미있는 야구 핵을 구현한다. 예제는 파이썬으로 진행된다.
특히나 스프레드시트 API는 정말로 유용하다. 길어질 수 있는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구글 가젯 만들기에 관련된 article을 몇몇개 리뷰했었는데, 이것이 조금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은 그 중 가장 쉬웠던 것을 찾아 먼저 하는 것도 좋겠다. 우측 위에서 '가젯'이라 검색하면 될거다. 아마도.

가젯이 할 수 있는 일은 상당히 많다. 내가 필요한 것은 다른 누군가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
이번 주말에는 간단한 가젯을 구상하고, 개발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부쩍 차가워진 날씨에, 따뜻한 블랙커피도 함께.

링크 :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wa-googleco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