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호가 사는 세상 이야기

앞으로 가젯(=위젯?)이 웹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 아직은 그 미래가 불확실 한 것은 사실이나, 가젯이 가지고 있는 많은 매력들이 그렇게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아직은 시장이 크지 않지만, 국내 포털에서도 위젯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실 DAUM의 위젯뱅크는 구글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했다. 아직, 많은 숙제들을 안고 있긴 하지만, 많은 이들이 여기에 관심을 내보이고 있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가젯? 위젯? 그게 뭐냐고? 그것의 정의를 일러주면 아! 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가. 그것이 무엇인지, 어떤 이유로 누구를 이롭게 하는지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 들은 일단 만들어 보면 대부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MLB Batting Stats

구글 차트 API, 구글 스프레드시트 API, 구글 가젯 API, 이 3가지 API를 통하여, 메이저리그 야구 팀의 최신 타율을 표시하는 재미있는 야구 핵을 구현한다. 예제는 파이썬으로 진행된다.
특히나 스프레드시트 API는 정말로 유용하다. 길어질 수 있는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구글 가젯 만들기에 관련된 article을 몇몇개 리뷰했었는데, 이것이 조금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은 그 중 가장 쉬웠던 것을 찾아 먼저 하는 것도 좋겠다. 우측 위에서 '가젯'이라 검색하면 될거다. 아마도.

가젯이 할 수 있는 일은 상당히 많다. 내가 필요한 것은 다른 누군가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
이번 주말에는 간단한 가젯을 구상하고, 개발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부쩍 차가워진 날씨에, 따뜻한 블랙커피도 함께.

링크 :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wa-googlecode1/